드디어 페인트 칠을 합니다. 그동안 인부들하고 몇 차례 마찰이 있었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일들이었지요... 바누아투 사람들의 이해하지 못할 습성 때문입니다. 참 착하고 좋은데 무책임하고, 무성의 하고, 대책없이 말 하고... 바누아투에서 공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요. 예정대로라면 벌써 끝났어야 할 공사인데, 아직도 한.. VANUATU/LIFE STORY 2010.08.09
바누아투에 대형버스? 그동안 바누아투엔 25인승 콤비가 최고로 큰 버스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버스는 12, 15인승 승합차고요. 얼마전에 제 집 도로를 나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버스가 지나가는 것이였죠. 와아~~~ 저거 45인승인가? 분명, 바누아투에서 제일 버스가 등장한건 맞긴 한데, 45인승이기엔 조.. VANUATU/VIDEOS 2010.08.04
바누아투 독립기념일 30주년 기념 케익이 볼 만 했어요. 어제 바누아투 대통령 관저에서 독립기념일 30주년 기념 특별 메달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제가 초대되어 가는믿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행사에 케잌 커팅식이 있었는데요, 케잌이 볼 만 하더군요. 바누아투 지를 케잌에 옮겨 놓았습니다. 맛도 좋았고요... 이 날 찍.. VANUATU/LIFE STORY 2010.07.31
바누아투의 새소리 이러한 새소리를 들으면 밀림이 연상되시죠? 바누아투는 밀림이 드물지만 이런 새소리는 늘 접하고 삽니다. 이런 새소리와 밤 하늘의 쏟아지는 별들을 보며 촌놈 행세를 합니다. VANUATU/VIDEOS 2010.07.30
골로새서 2장 "네 모든 마음과 모든 목숨과 모든 정성을 다해서, 네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계명이다. 두번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인데 이것도 첫째 계명과 똑같이 중요하다. 마태복음 22:37-39 골로새서 2장 1. 나는 여러분이, 내가 여러분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VANUATU/LIFE STORY 2010.07.20
가족 방 실내 미장이 거의 완공되었습니다. 바누아투에서 공사를 하면 아래저래 참 어렵습니다. 처음엔 공사 속도가 상당히 진척이 빠르지만 지붕 올라갈 시점부터는 많이 느려집니다. 기술 문제도 발생이 되고요.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적당할거 같아요. 그간 일하는 아저씨들과 몇 번의 마찰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넘어 갔습니다. 이번엔 사람.. VANUATU/LIFE STORY 2010.07.18
지붕 다 올리지 못했어요... 오늘 날씨 참 좋았어요. 오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집 앞 바닷가입니다. 시원합니다. 바람이 불어서 지붕 공사하는데 약간 애 먹긴 했는데요, 일하는 아저씨들이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어제 모두 카바를 마셨다고 하는데, 젊은 친구 한명만 나오지 않고 모두 나왔습니다. 바닷가에서 바라 본 집입니다. .. VANUATU/LIFE STORY 2010.07.03
바누아투는지금 한국의 가을 날씨입니다. 한국에 있을때 추석하면 풍성한 음식들과 성묘, 제사, 그리고 차갑고 신선한 공기가 기억됩니다. 바누아투의 지금 딱 그렇습니다. 바깥에 나가 깊은 숨을 깊이 들이쉬면 한국의 추석때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이젠 비가 오지 않을거 같고요, 그래서 공사가 지체되지 않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듯 합.. VANUATU/LIFE STORY 2010.07.02
어떤 색의 지붕이 좋을까요? 몇 일전 아내와 함께 지붕색을 고르러 갔습니다. 바누아투엔 전문으로 지붕을 제작하는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제법 규모가 큼니다. 제가 간 곳은 VATE라고 하는 업체 이고요, 철구조물 업체인데, 얼마전부터 목재도 취급하고 있더군요. 건물도 추가로 지었고, 목재판매소도 증축했습니다. 바누아투에 .. VANUATU/LIFE STORY 2010.07.02
지붕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집 공사가 되어집니다. 성격 급한 사람은 아마도 속이 편치 못할 거예요. 일은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작업 속도는 나지 않고... 어찌되었건 놀지 않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바누아투 아저씨들 화이팅입니다. ^^ 사진 왼쪽에 나무를 지고 있는 사람이 사일러스라고 하는데요, 아주 신실하고.. VANUATU/LIFE STORY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