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천천히 집 공사가 되어집니다.
성격 급한 사람은 아마도 속이 편치 못할 거예요.
일은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작업 속도는 나지 않고...
어찌되었건 놀지 않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바누아투 아저씨들 화이팅입니다. ^^
사진 왼쪽에 나무를 지고 있는 사람이 사일러스라고 하는데요, 아주 신실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일이 5시에 끝나면 바로 공부하러 갑니다.
학교까지 바라다 주는데요, 회계 공부를 한다고 하더군요.
교육비가 월 20만원이라네요.
완전 '주경야독'입니다.
사일러스 봉급이 사만팔천바투에서 5만 5천바투 되니, 이 중 반 정도를 교육비에 투자하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열성입니다.
이 아저씨를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바누아투 미래는 밝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 왼쪽에 있는 할아버지는 사일러스 아버지인데요, 역시 아주 성실합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지요...
전 이들과 함께 일하고 있음에 행복합니다.
'VANUATU >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누아투는지금 한국의 가을 날씨입니다. (0) | 2010.07.02 |
---|---|
어떤 색의 지붕이 좋을까요? (0) | 2010.07.02 |
바누아투인이 갖고 있는 핸드폰 (0) | 2010.06.22 |
바누아투 국제 전화 요금 (0) | 2010.06.20 |
모처럼 야간 작업했네요... (0) | 2010.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