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국 바누아투에서 행복 만들기

약 삼일간 제 블로그에 마로 치료비를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었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고요, 어제 밤에 서명 인원 500명이 서명 시작 삼일만에 달성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우리 카페 회원님들과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의 도움이 제일 컸다고 생각합니다. ..

몇 일전부터 마로라는 9세 아이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마로가 내 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모금 청원에 서명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께서도 많이 협조를 해 주셔서 모금 청원 서명 시작 4일만에 ..

어제 박선교사님께서 안테나 설치하는데 사다리 같은 도구가 없다고 하셔서 사다리와 망치와 못 몇개를 들고 선교사님 댁에 갔었습니다. 안테나 설치? 무슨 소리인가 하시겠지요? 전 어렸을때 경기도 포천에 살았었어요. 초등학교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었지요. 70년대 초반. 그때 티브를 보려면 안테..

전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한명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이 도움은 강제 아닙니다.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면 도와 주시면 됩니다. 금전적으로 도와 주셔도 되고요, 서명만 해 주셔도 됩..

그리 많이 바쁘진 않았지만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글도 올리지 못했네요. 오늘은 전기세 전화세를 내고 왔는데요,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았어요. 기분이 별로 여서 그런지 화질도 최악입니다. 바누아투에선 전기 전화세를 어디에 어떻게 내는지 알려 드릴께요. 별것 아니지만 &#..

오늘 교민과 외국인 원주민등 많은 분들이 송별파티에 오셨네요. 전 모텔이 비어서 끝까지 있지 못하고 6시경에 나와야만 했습니다. 아쉽고 미안하더군요. 오후 4시에 지민이네로 갔어요. 말라포아에 있고요, 서향집이어서 매일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그리 아름다운 석양은 아니었습니..

정말 제 집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봐요. 아름다운 무지개들이 집앞에 자주 걸리네요.^^

오늘 저녁 준혁이네 집에서 파티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준혁아빠가 장로님으로 승진?^^ 하셨고요,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셔서 겸사겸사 축하 파티였답니다. 아파틍인데요, 앞 정원이 상당히 좋습니다. 야자나무도 있고요, 망고 나무도 있습니다.^^ 집 옆에도 이런 정원이 있답니다. 큰 애들..

12시 50분부터 어셈블리와 함께 방학식을 했어요. 방학식이라 해도 특별한건 없어요. 항상 하던대로 특별한 것이 있었다면 아이들 장기자랑 정도... 거의 끝나갈 무렵에 가서 정말 재미있던 놀이를 못 본 것이 아쉽지만 한가지 영상을 담아 왔습니다. 7학년 남자아이들이 춘 춤인데요, 학부모가 가르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