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삼일간 제 블로그에 마로 치료비를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었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고요, 어제 밤에 서명 인원 500명이 서명 시작 삼일만에 달성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우리 카페 회원님들과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의 도움이 제일 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 아픈 어린이들을 위하여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할 것이며, 블로그 상에서 열심히 아프고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 할 생각입니다.
어린이들은 우리 아이들이란 생각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아 우석이가 저번 한주간 방학이 같아서 서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아주 좋아서 둘이 바닷가에서 많은 시간 놀았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제 집 앞 바닷가의 아주 아주 조그마한 모래사장입니다.
이곳에서 정아와 우석이가 자주 놀이를 한 답니다.
우석이는 모래성을 쌓고 있고요, 정아는 어디론가 갑니다.
허접한 모래성입니다만 우석이에겐 아주 소중한 것이지요.
모래를 쌓고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코랄로 모래를 덮는군요.
정아가 왜 바닷가로 뛰어 드는 걸까요?
외국애들은 바다에서 돌 던지기를 하며 놀고 있습니다.
오빠를 위하여 코랄를 줍고 있군요.
이렇게 보면 거대한 코랄 모래성 같이 보이네요.^^
우리집 귀염둥이 플러피도 나와 같이 놀려 합니다.
하지만 모래성 쌓는데 방해된다고 하니 한켠에서 풀이 죽어 있군요.
사이좋게 열심히 쌓고 있어요.
이렇게 정아와 우석이는 어제 즐겁게 보냈습니다.
오늘 정아 개학을 했고요, 내일은 공휴일이어서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픽업을 가지 않아 행복합니다.^^
오늘 저에게 아주 기쁜 날입니다.
신앙적으로 아주 행복한 은혜를 받은 날이지요.
너무 감사한 날, 오늘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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