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UATU/LIFE STORY

바누아투 오지 선교활동 사진 3

Bluepango1 2009. 9. 29. 18:26

 

 

예배를 마치고 산속에서 마을로 내려와 약도 나누어 주고 치료도 해 줍니다. 

 피부병인지 피부가 온통 벗겨 졌는데, 더러운 붕대로 감아 놓았더군요.

이차감염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래도 많이 나았군요.

저 상태에서 소독을 해주고 약을 발라주면 하루면 나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지에 사는 사람들에겐 상비약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많은 구급약품들이 오지에 있는 분들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모님이 민들을 위해 기본 치료 및 기본 약품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 토종닭과 거의 같게 생겼지요?

 마을 사람들이 시장을 다녀 오는 듯 합니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

 나무 위에 지은 집을 사모님도 살펴 봅니다.

 말라가는 수원입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물을 길어다 먹는데, 매년 건기때는 물이 말라 30분 거리로 내려가 물을 길어다 먹고 빨래는 한다고 합니다.

 바누아투 산딸기인데요, 이것을 따다가 시내에 팔기도 합니다.

맛은 그냥 그래요. 씨가 좀 많고요, 바나나와 함께 갈아서 설탕을 좀 타 먹으면 먹을만 하답니다.

 

이번 선교사역에 따라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고요, 선교사역이 쉬운것이 아니란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