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UATU/LIFE STORY

바누아투에서도 '디워'가 보고 싶다.

Bluepango1 2007. 8. 3. 06:47

'디워' 한국 최단기간 1,000만 관객 기록이어 2,000만 관객 관람 초읽기 

미국 영화 역사상 최단, 최대 관객 관람 기록

전세계 '디워' 흥행 돌풍 예고...

 

이러한 뉴스가 바누아투에 들려 오기를 기대합니다.

 

심형래 감독에 대한 말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바누아투에서도 인터넷을 통하여 너무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우리의 영웅 만들기에 너무 인색합니다.

설령 조금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우린 그것을 감춰주고 장점만을 부각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더이상 심형래 감독의 학력이나 '디워'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하여 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디워'를 본 분들의 후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대부분 기대 이상이라고들 합니다.

미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하고 전세계 극장에서도 '디워'가 개봉이 되겠지요.

하지만 바누아투엔 '디워'가 절대 상영이 되지 못할겁니다.

극장이 없기 때문이지요.

혹시 심형래 감독이 '디워' 최대 흥행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바누아투의 행복한 아이들을 위하여 무료 상영회를 열어 주지 않는 이상은 보기 힘들 겁니다.

 

미국에서 상영이 되고 나면 분명 불법 영상이 인터넷을 통하여 전해 지겠지요.

전 '디워'만은 불법 다운을 받지 않겠습니다.

한국에서 '디워' DVD가 나오면 정품을 구입해서 보려 합니다.

 

전세계에 계시는 대한국민 여러분,

심형래 감독을 '우리의 영화 감독' 영웅을 만듭시다.

지금부터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그런 속담과 우리의 태도를 버리고 말이지요.

 

하루빨리 '디워' DVD가 나오기를 학수고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