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UATU/LIFE STORY

행복한 바누아투 아이들 2 - 바닷가

Bluepango1 2007. 7. 31. 18:19

 행복한 바누아투 아이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들'에서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는 '바닷가海'의 아이들과 함께

행복을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집앞 바닷가에 나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쇠꼬챙이로 무언가를 열심히 잡고 있네요.

 

 

 

어린아이는 불가사리와 즐겁게 노느라 정신이 없구요...^ ^

 

 

조금 큰 아이들은 자기가 잡은 작은 물고기를 가져와 사진을 찍어 달라며 포즈를

멋지게 취합니다.

 

 

 

사진 촬영이 끝나고 무언가 잡으려 이리저리 다니더니 어느 바위틈에서

쇠꼬챙이를 열심히 휘젓습니다.

뭔가 시커먼 물이 흘러 나옵니다.

 

 

문어군요. ^ ^*

 

 

멀리서 아빠가 부르는 소리에 저 바닷가를 쏜살 같이 달려 갑니다.

전 미끄러워 어그적 거리며 따라갔습니다.

 

 

역시 아빠도 쇠꼬챙이로 무언가를 끌어 내고 있습니다.

 

 

역시 검은물이 올라 옵니다. 문어겠지요?

 

 

역시....

 

 

 

살아서 꿈틀거리는 문어 한마리 더 잡았습니다.

 

 

오늘 저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맛있는 '문어 요리' 먹는 것을 생각하니 저도 행복해 집니다. ^ ^

 

행복한 바누아투 아이들 - '들'편 보기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1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