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멜레 숲 속 깊은 곳에 따라가 보았습니다.
역시 전기도 수도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가는 길이 비포장 길이어서 먼지를 흠뻑 뒤집어 쓰며 달렸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천국을 가는 길 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저 마을에 수도 열결하는 비용이 25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들어 간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기도중에 계십니다.
저 곳의 풍경을 사진으로도 한번 보시지요.
숲속의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휴식 공간더 너무 좋습니다.
시계가 인상적이었고요,
천정의 나무에 성경 구절이 쓰여져 있는데, 이곳 목사님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생화와 조화가 어우려져 보기 참 좋았습니다.
수도와 전기도 없는 오지 마을의 정말 작은 교회의 신자들이지만 예수님 찬양은 한국 대형 교회 못지 않습니다.^^
김현수 목사님 부부의 현지인 선교지가 더욱 확장되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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