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날씨가 많이 흐렸어요.
오늘 날씨가 좋으면 모두 수중 공원에 가서 놀자고 하였었지요.
거짓말 처럼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12시 30분에 수중 공원에서 만나기로 하였고, 그때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가족, 남태평양님, 임현철님 가족 이렇게요....^^
수중 놀이터에 가기 전에 신나고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모처럼 아이들끼리 단체 사진...
너무 예쁘지요? ^^
이곳에 여러분들의 자녀가 있었으면 좋겠지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
마눌님들은 시원한 야자수 그늘 아래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요.
아이들은 수중 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수중공원에서 놀이를 마치고 제 집에 모여 모두 사물놀이 연습을 합니다.
이번엔 아이들도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듬직한 준혁이도 꽹가리를 신나게 연주합니다.
잘 생긴 우석이도...
아주 이쁜 지은이도...
아주 잘 생긴 지은 아빠도 ^^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나타난 맥슨도...
오랫만에 장구를 신나게 치는 바스코도...
정아도...모두 모두 신나게 사물놀이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때엔...
이런 불을 준비하며...
아이들은 바닷가에서 놀고...
방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어른들은 바누아투의 최고 부위 등심을 사다가 맛있게 굽고...
지글지글...
바누아투는 100% 청정지역의 소입니다. 광우병 위험 요소 0%입니다.
사료? 그거 뭔지도 모르지요.
모두 목초지에서 잘 먹고 잘 크지요.
어른들은 오랫만에 보드카를 신나게 마셨습니다.
준혁아빠가 열심히 고기를 날랐고요, 지연 아빠는 고기를 열심히 구웠고요, 전 열심히 사진 찍었고요..
마눌님들은 열심히 드셨습니다.
설것이는 지은 엄마가 해 주셨고요.
감사합니다. 지은엄마. 제 일 거리라 줄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 셨나요? ^^
'VANUATU >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홀로 집에... (0) | 2008.09.21 |
---|---|
남태평양의 추석 보름달 (0) | 2008.09.14 |
관객은 두명. (0) | 2008.08.03 |
어제 우리 가족은... (0) | 2008.07.31 |
첫 사물놀이 복장을 입는 풍경 (0) | 2008.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