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을 준비하는 행복한 바누아투 아이들...

산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주 커다란 목소리로 떠들며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네요.

너무나도 즐겁게 놀고 있길래 호기심이 발동하여 카메라를 들고 다가갔습니다.

이 아이들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일을 하고 있더군요.

일은 하면서도 즐겁게 일을 한다,그것도 아주 어린 아이들이 말이지요.

이 아이들은 이것이 일이라고 생각지 않는 듯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땔감을 준비하라고 시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냐고 물어보니 그저 fire wood 준비한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일을 도와 준다고 하네요.

참 기특도 하지요.

만일 저라면 어떠했을까? 어쩌면 투정을 부리며 억지로 하지는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아이들이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잔 가지들을 주워 모으고 있네요. ^ ^

 

 

 

이 아이는 자기가 땔감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까요?

 

 

조금 큰 아이는 누가 보든 안보든 부엌칼로 잔가지를 열심히 쳐내고 있네요.

 

 

아이들이 땔감을 한군데 모아 놓으며 일을 하며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지만  가지런하게도 잘랐네요.

 

 

 

잔 가지를 주워 모으는 표정이 아주 진지합니다.

 

 

잔가지가 단단한지 무릎위에 놓고 꺾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도  KBS 인간극장 제작팀이 촬영하고 있네요.

 

 

단단한 나뭇가지는 형아에게 건네 줍니다.

 

 

동생에게 건네받은 가지가 단단한지 몹시 힘든 표정이네요.  그 모습이 아주 귀엽습니다.

 

 

참으로 해맑은 미소입니다.

 

 

애고, 꼭 깨물어 주고 싶어요. ^ ^

 

 

힘든데 잠시 허리 한번 펴볼까?

 

 

여유가 생겼는지 재미있는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드디어 아이다운 놀이가 시작됩니다. 일은 접어두고 나무를 타며 놀고 있네요.

 

 

아이들이 놀고 있으니, 땔감이 부족할까 염려되어 인간극장 PD님이  도와 주고 있습니다. ^ ^

 

 

PD님이 도와 주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상황 역전, 아이들은 놀고 있고 PD님은 땔감을 준비하고, 촬영감독님은 그저 열심히 촬영하고...^ ^

 

 

 

아이들 표정이 너무 밝고 예쁘지요?

이렇게 일을 하면서도 행복한 바누아투 아이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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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61343

 

 

지금  이 기사 준비하는 과정을 인간극장 제작팀이 옆에서 취재 하고 있어요.

많이 쑥스럽군요. 평상시에 잘 쓰던 글이 카메라가 다가오니  잘 써지지도 않고, 식은 땀도 나고, 오타도 평상시보다 더나고 그러네요.

조만간 제 다음 블로그 - 최빈국 바누아투에서 행복 만들기-가  KBS 인간극장에 대문짝 만하게 나올거 같습니다.  앞으로 블루팡오 가족의 KBS 인간극장 촬영이 6일  남았습니다.

촬영이 모두 끝나면 블루팡오의 KBS 인간극장 촬영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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