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누아투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도로 곳곳 새단장 하느라 바쁘고, 덤프 트럭이 상당히 많이 다니고요.
그것도 중고가 아닌 신차들이 여럿 들어왔습니다.
이젠 레미콘 차는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공사하는 곳엔 대부분 레미콘으로 뚝딱 해 치워 버립니다.
물론 아직도 소형 레미컨으로 공사하는 곳도 있지만 작년에 비하면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보여 드릴 곳은 브래드 뱅크 앞에 있는 새로운 건물에 들어서는 옷 매장인데요.
그곳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바누아투에선 획기적인 숍이거든요.
백문이 불여일건
여기가 브레드뱅크 옆 건물이지요.
약국 이야기는 얼마전에 썼고요, 우측편에 새로운 옷가게가 들어섭니다.
원 부분인데, 안에선 열심히 인테리어 작업중입니다.
전 문에 들어서고 깜짝 놀랐습니다.
야~~~ 바누아투 제법이다.^^
이 정도의 감각이면 한국에서도 먹히지 않을까요?
여긴 같은 건물 도로가입니다.
월세 엄청 쎈 위치이지요.
신문지로 감싼 곳은 안에서 무언가 셋팅중이예요.
조만간 무슨 가게인지 알겠지요.
저 안쪽에 조그마한 가게는 벌써 오픈했습니다.
무슨 가게일까요?
네, 컴퓨터 매장입니다.
이 건물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조그마한 바누아투에 뭔가가 있길레 저리도 새로운 가게들이 문을 여는 것일까?
여기뿐아니라 뒷동네에선 중국인들이 슈퍼마켓을 새로 여느라 정신 없어요.
요새 동양인들 진출이 더 거세짐을 느낌니다.
슈퍼에 은행에 길거리에 못보던 중국인이나 기타 동양인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세계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 될까? 고민하며 망설일때, 어떤 이들은 세계 어느나라든지 치고 들어가 이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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