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바누아투 파트 결정

저와 좁은 장구, 여상범님은 상쇠, 임현철님은 북과 짝쇠, 맥슨은 북, 바스코는 징과 북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 있을 동안 결정을 하였고요, 오늘까지 파트별로 별달걸이까지 연습을 끝냈습니다.

 

어제는 사정이 있어서 연습을 하지 못하였고, 오늘 오후 7시에 제 집에 모여 두시간여동안 정말로 열심히 했습니다.

 

연습 마무리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영남농악과 삼도 농악 짝쇠 부분을 경청하는 것으로 오늘 연습 끝. ^^

 

 

그 분위기 상상이 가시나요?

 

제 초라한 뒷마당에 박스 깔아놓고, 소리 죽여가며 손장단과 입장단을 맞추어 가며 연습하는 분위기요.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고 저녁때 모여 연습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만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또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지금 연습하는 과정들을 비디오로 찍고 있습니다만 제가 게으른 관계로 편집하고 올리지 못하고 있답니다.

 

언젠간..... ^^

 

항상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요, 독립기념일 공연이 약간 차질이 생겨서 다시 정확하게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태권도와 같이 공연하기로 했는데 관장님이 한국에 들어가실 일이 생기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은 있어도 공연은 어떻게든 합니다. 블루팡오 스타일입니다. ^^ 안되면 되게하라....아자~~~ 화이팅입니다.

 

이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