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쌀값이 많이 싸졌네요.
저번 쌀값을 어딘가에 올려 놓은거 같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대충보면 약 4,300바투 정도 된거 같아요.
그런데 삼일전인가 쌀값이 많이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쌀값이 내리는 것은 자동차 기름값 내린것과 비슷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바누아투 서민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심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쌀은 호주산이 아니고 베트남산이네요.
아마도 호주 자국내의 가뭄이 심각하니 베트남쪽으로 눈길을 돌린듯 합니다.
과자 가격도 좀 내렸습니다.
유통 기한이 지나서 내린것도 있을거 같아요.
일단 쌀은 저 슈퍼에서 사지 않고, 조금더 쌀 도매집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문을 들어서자 라면이 눈에 확 보입니다.
라면도 가격이 조금 내렸어요.
라면을 좋아하는 저로선 좋은 소식입니다.
오늘은 라면 사지 않고 쌀만 사겠습니다.(저번 금요일)
쌀값을 먼저 보았습니다.
약 500원이 저렴합니다.
당연히 싼 곳에서 사야지요.
이곳에선 카드나 수표책을 받지 않고요, 현찰로만 거래합니다.
그리고 쌀은 두포 이상 사야 합니다.
바누아투에도 이런 창고형 도매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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