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UATU/LIFE STORY

바누아투 쌀값이 떨어 졌습니다.

Bluepango1 2009. 11. 29. 11:40

바누아투 쌀값이 많이 싸졌네요.

저번 쌀값을 어딘가에 올려 놓은거 같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대충보면 약 4,300바투 정도 된거 같아요.

그런데 삼일전인가 쌀값이 많이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쌀값이 내리는 것은 자동차 기름값 내린것과 비슷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바누아투 서민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심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쌀은 호주산이 아니고 베트남산이네요.

아마도 호주 자국내의 가뭄이 심각하니 베트남쪽으로 눈길을 돌린듯 합니다.

 

 

 

 과자 가격도 좀 내렸습니다.

유통 기한이 지나서 내린것도 있을거 같아요.

 

일단 쌀은 저 슈퍼에서 사지 않고, 조금더 쌀 도매집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문을 들어서자 라면이 눈에 확 보입니다.

 

라면도 가격이 조금 내렸어요.

라면을 좋아하는 저로선 좋은 소식입니다.

오늘은 라면 사지 않고 쌀만 사겠습니다.(저번 금요일)

 

쌀값을 먼저 보았습니다.

 약 500원이 저렴합니다.

당연히 싼 곳에서 사야지요.

이곳에선 카드나 수표책을 받지 않고요, 현찰로만 거래합니다.

그리고 쌀은 두포 이상 사야 합니다.

 

 

바누아투에도 이런 창고형 도매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