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UATU/LIFE STORY

공사로 길이 너무 막혀요...

Bluepango1 2009. 6. 11. 20:19

 

요새 정아가 다니는 프랑스 학교 앞 도로에 공사가 있습니다.

전화국의 새로운 선 매설 작업인데요, 몇 일 전부터 땅파고 선 묻고 이제 원상 복구 시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아이 픽업하는 시간엔 프랑스 학교 주변에 교통 혼잡이 심하데 공사까지 하고 있으니 난리이군요.

 

 

오늘 차안에서 저거 찍다가 시동이 꺼졌어요.

앵코등이 켜 있더군요.^^

겨우 겨우 언덕위를 지나 프랑스 학교 옆에 차를 세워두고 교민분에게 전화해서 석유좀 사달라 했지요.

한참 뒤 시동을 걸어보니 다시 걸리더군요.

아마도 기름이 적은 상태에서 오랜시간 언덕에 서 있다보니 그런거 같았습니다.

우석이가 옆에서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

빨리 공사가 끝나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길은 국제학교에서 시내 쪽으로 나가는 방향인데, 요새 이곳 저곳에 공사가 많다보니 포크레인등 중장비가 길을 가로 막고 천천히 가는 바람에 이런 일들이 종종 벌어진답니다.

이것이 요새 바누아투입니다.

오년 사이에 차가 두배 이상 늘어난 탓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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