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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좋은일 한번 할까요?

Bluepango1 2010. 11. 10. 19:53

 생사를 넘나들었던 사고, 그 후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되며 알게된 장애우의 힘든 세상살기.. 그리고 그 힘든 세상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고 변화되길 노력하며 입에 문 보조기구로 자판을 한자한자 치며 알려오던  블로거 코난, (김영주)을 아시나요? 

제가 코난님을 알게된 것은 2007년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이였습니다. 블로그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던 저에게 블로거들의 모임에도 초대하고 블로그가 무엇인지 그 참의미를 알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였습니다.

 

그 후 다음블로거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외침을 거침없이 알릴 수 있어 블로그가 참 좋았습니다.

 

코난님은 장애우의 입장을 대변하는 열혈블로거로 손과 발을 움직이지 못해도 입으로 보조기구를 통해 한자한자 글을 써 내려가더군요. 정말.. 이사람.. 대단한 사람입니다. 저라면 도저희 못했을것입니다. 저렇게 한자 한자 써내려가며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던 불편함을 거침없이 써 내려가고 블로그를 통해 힘없는 사람들을 대변해 왔습니다. 

 

 블로거 코난이 그동안 바라본 세상은 이 안에 다 있습니다. http://v.daum.net/my/21konan

 

 

그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었던 것은 전신이 마비되었지만, 희망하나로.. 굳어버린 뼈와 살을 풀고 몸을 기대어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준 전동휠체어가 있습니다. 이 휠체어는 코난님이 움직일수 있도록 해 준 유일한 희망이였습니다. 그 희망이 고장나 더이상 움직일 수 가 없습니다.

 

그로인해 전신마비 장애우로서 다니던 직장에 더이상 갈 수가 없고, 침대를 벋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워만 있다보니 등창이 나 고름이 흐르고 고여있던 피는 신장을 괴롭혀 신장염을 일으켰습니다.

코난님의 소망은 휠체어를 타고 세상속으로 다시 나가는 것입니다. 이대로 침대위에 누워 세상을 바라볼 수도.. 나갈수도 없는 삶의 끝을 향해 간다는 것이 너무 힘들다 하시더군요.

 

블로거여러분, 다음 관계자여러분,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 코난님에게 작은 희망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비싼 전동휠체어를 코난님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론 마련하기 힘들하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씩만 모은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아도..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세상에 거침없는 외침을 소리치던 코난님이 이대로 어두운 침대에 누워있게 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그의 외침이 필요한 이 세상속으로 코난님을 다시 불러내 주세요. 

 

 

 

 

"코난에게 휠체어를 선물합시다." 참여하기

 

각자 1만원씩, 작은 정성을 모으면  우리에게.. 장애우에게 앞으로도 희망의 전도사로 살아갈 코난님을 다시 살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비영리단체인 사랑밭새벽편지와 함께 진행하며 입금해 주신 금액은 기부금영수증으로 돌려드릴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아이들에게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입금 후  이름,주민번호,주소,연락처를 사랑밭새벽편지 02-2060-8864 배성근간사님께 알려주시면 입금해주신 만큼 기부영수증을 발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입금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5-181-771004  사단법인사랑밭새벽편지

기부증 신청    : http://www.m-letter.or.kr/seed/income_app.asp

 

# 이 글을 다른 블로그에도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출처 : 짠돌이 성공이야기
글쓴이 : 짠P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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