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든 황도 피자 아빠의 엉망진창 여덟번째 요리. 저번에 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참담한 실패를 하였다. 밝은 보름달을 쳐다보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언젠간 잘 만들고 말테다며 다짐 했었다. 어제 그 기회가 왔다. 아이들이 학교 다녀오는 길에 피자를 만들어 달라고 조른다. 평일엔 잘 만들지 않는터라 주말에 .. VANUATU/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200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