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텔을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한 달 전에 외국인 부부가 모텔을 방문하여, 모텔을 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가격을 물어보기만 하던지, 가격을 흥정하기만 하고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부부는 모텔 가격이 얼마이든지 사겠다며 계약하자고 합니다. 제가 내 놓은 모텔 가격이 구천만바.. VANUATU/LIFE STORY 2013.06.29
교민 개업식에 갔었습니다. 어제 토요일 저녁 6시에 교민 개업식에 갔었습니다. 바와 레스토랑, 가라오케를 겸하는 곳입니다. 인간극장 방영 직후 바누아투에 이주해 와서 우린 모터스라는 중고차 수입과 판매, 수리, 와이프는 미용실까지 하셨었습니다. 이번엔 요식업에도 진출을 하셨네요. 이 사업으로 인해서 미.. VANUATU/LIFE STORY 2013.06.16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며... 올 3월 24일에 약 5m 높이 나무에서 작업을 하다가 떨어졌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합니다. 사다리에 올라가 쳐진 나무 가지를 자르던 중 사다리가 튕겨져 나가며 바로 추락하였습니다. 위 나무 가지 치기 작업하다가 떨어졌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죠. .. VANUATU/LIFE STORY 2013.06.06
안녕하셨어요?^^ 저 돌아 왔습니다. 그간 편안하셨는지요. 일년 조금 넘게 블로그와 카페를 쉬는 동안 제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했는지요? 행복해 지셨는지요? 건강하셨는지요? 이 카페에서 알고 지냈던 분들 소식이 궁금합니다. 천천히 카페의 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그럼 자주.. VANUATU/LIFE STORY 2013.05.23
카페와 블로그를 쉬어야 겠어요. 그동안 정말로 열심히 했던 기억들도 많았고요, 한없이 게을렀던 적도 많았습니다. 행복한 적도 많았고, 힘에 겨운 적도 많았습니다. 얼마전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너는 나를 전시행정용으로 취급했구나."라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순간 얼마나 울었는지 모.. VANUATU/LIFE STORY 2012.04.08
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누아투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제 집에서 일어났습니다. 어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칼이 누군가를 데리고 와서 나와 보라고 하더군요. 지방청에서 나왔다고 하는군요. 무슨 일로 나왔냐고 물어 보았죠. 모텔 입구까지 길을 만들어 주려고 나왔답니다. 무슨 소리 하.. VANUATU/LIFE STORY 2012.03.08
[스크랩] 정아가 완쾌 되었습니다. 2012년 2월 1일에 정아가 한국에서 돌아 왔습니다. 삼개월전에 신장증후군이란 병 때문에 한국에 급히 갔었지요. 많은 분들이 정아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많이 걱정도 해 주셨고요. 그런데 본인은 거의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아내도 저도 우석이도요... 그냥 마음이 편했고요, 모.. VANUATU/LIFE STORY 2012.02.25
우석이가 선생님이 되었어요... 바누아투에서 지낸지 만 7년이 넘었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입니다. 그 동안 동네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고 여러 궁리를 해 보았었지만 아직도 내 처지가 그런데 하며 제대로 돕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단지, 선장님이 주시는 상어나 생선등은 늘 갖.. VANUATU/LIFE STORY 2011.11.19
지금 정아는... 정아는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처음에 이인실에 입원을 했는데, 하루 입원비가 18만원. 놀란 아내가 하나님께 '저희 어려운거 아시지요?'하면서 기도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6인실은 대기자가 많아서 쉽지 않을 거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입원 다음날 정아는 6인실로 옮겼습.. VANUATU/LIFE STORY 2011.11.16
[스크랩] 정아가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는 병에 걸려 한국에 급히 갑니다. 한 달 전에 정아 발목이 부어 올랐습니다. 발을 삐어서 그런것 같다고 하고,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발 삐면 침을 맞는 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어서 현지 병원에 가서 중국인 의사에게 침을 맞으러 다녔습니다. 침 가격이 일회 당 200바투로 아주 저렴하더라고요. 침 맞으러 이 주동.. VANUATU/LIFE STORY 201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