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재난 한 가운데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지난 13일 금요일 밤은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13일 낮 3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30분까지 휘몰아쳤습니다. 얼마나 소리가 요란한지요... 예보로는 바람이 185km, 기사로는 350km .. VANUATU/LIFE STORY 2015.03.26
[스크랩] 감사했던 한 해, 또 감사할 한 해...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유난하게 빨리 지난 2014년이었습니다. 특별히 나쁜 일도 없었고, 특별히 좋은 일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프지 않고, 365일 휴일 없는 늘 같은 생활에 대출 이자에 대한 압박감은 있었지만, 잘 갚아 나간 것을 보니, 2014년은 정말로 감사했던 한 해 .. VANUATU/LIFE STORY 2015.01.02
[스크랩]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마음을 모아주세요 출처[희망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마음을 모아주세요 선택된이미지 2014.04.17~2014.05.16 232,571,250원 / 0(원) 0%달성 기부하기 우리이웃모금 전국재해구호협회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코코아쿠키의 제안 여객선 침몰 참사 소식을 전해 듣고, 어제 오늘 참.. 기 타/스 크 랩 2014.04.25
아~~~세월호 !!! 세상에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수상한 일들이 한국에서 연일 일어나더니, 대학생에 이어서 고등학생들까지 참사를 당하다니요.... 할말을 잃습니다. 그저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기도합니다. 유족들 얼마나 슬플까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ㅠㅠ VANUATU/LIFE STORY 2014.04.17
완전 대박 바누아투에 비빔면 등장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군요.사는게 좀 힘들다보니...^^열심히 살고, 열심히 기도하고, 가정도 완전히 회복되어서 부부싸움 없이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는데, 매월말 대출 이자 갚는 것 때문에 말이 아니네요.그래도 꿋꿋하게 잘 견디며 잘 살고 있답니다.오늘 버마쉐에 가서 장을 보.. VANUATU/LIFE STORY 2014.04.05
휠체어 해결 되었습니다. 몇 일전에 바누아투를 방문한 분이 참사랑 교회에 방문하였습니다. 바누아투 의료 현실에 대해서 물어 보길래, 주변을 돌아보며 어렵게 사는 동네 분들과 중풍병이 걸려도 휠체어가 없어서 그냥 누워만 계신 분을 보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한국의 선교사님께서 휠체어를 제공해 주신.. VANUATU/LIFE STORY 2013.10.19
계속 일어나는 소소한 기적들... 아내가 바누아투에 들어 올때, 짐이 많아서 걱정을 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에어 바누아투가 '짐' 협정이 안되어 있어서, 시드니 공항에서 입국을 하여, 짐을 찾고, 재 출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짐이 연계가 된다면 시드니 공항에서 출국 수속 밟지 않고도, 바로 에어 .. VANUATU/LIFE STORY 2013.10.18
변해 가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이 세달여의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에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을 느꼈고,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난 가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제 자신만을 생각했던 그런 불량 남편과 아버지 였습니다. 그러나 힘든 일을 겪으며, .. 카테고리 없음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