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한글로 블로거 예찬론

Bluepango1 2007. 8. 14. 20:38

 아주 아름다운 운동이 다음 블로그에서 전개 되고 있음을 한분에게라도 더 알려 드리기 위해서 남태평양의 오지 중에서도 오지 조그마한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글을 올립니다.

이런 오지에서도 Adsl을 사용하고 있으니 세상 참으로 좋아 졌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속도는 120kb 정도지만 Daum 블로깅 하는데는 지장이 없답니다.

이런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행복해 하며 Daum 블러깅을 계속하고, 여러 블러거님들을 마음으로 흠모하며 나름 열심히 글을 쓰곤 했습니다.

그중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 - 많은 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 한글로이세요.

제가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첫 번째로 흠모?하던 심샛별님을 통해서 알게된 한글로님, 처음엔 좋은 일을 하는 분이다하는 생각으로 건성 눈인사 정도 드리고 다녔지요.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다는 것을 차츰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이 없고 블로거 기자로 활동하며 근근히 생활 하시는 분인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요. ^ ^

왜냐하면 이러한 전문적인 기사를 쓰려면 일반 직장을 다니고서는 힘들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쓸때도 무턱대고 비평이나 비판이 아닌 정확한 자료에 근거하여 요모조모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을 올리고, 부당하다 생각하면 온 동네방네 다니며 외치고 다니고, 그 외침에 돌아 오는 메아리를 모두 근거 삼아 자신의 기사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기사에 누구도 반론을 제기 못할 완벽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명예 훼손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처음엔 그 기사양이 너무 많아 큰 제목이나 돋보이게 한 글씨들만 주마간산 형식으로 �어 보곤 했습니다. 그러던것이 차츰 방문하는 횟수가 많아 지면서 그 기사에 빠져 들기 시작했지요.

어떤때는 기사좀 간략하게 써 달라고 협박 비스름하게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글씨가 많은 글엔 좀 알러지가 있는 스타일이거든요...

 

한글로님의 장문의 기사들이 일반 신문들 처럼 딱딱하고 형식적이였다면 어쩌면 두어줄 읽다가 다른 블로그로 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구구절절 옳은 말이요, 그 말에는 진심이 담겨져 있으며, 애절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떤때는 사소한 일에도 의기소침하는 모습을 보았고, 어떤 날엔 사소한 말 한마디에 아이들처럼 기뻐하는 모습도 지켜 보았지요.

하지만 명예훼손 소송이라는 큰 위기에 처했을땐 완전히 쓰러지는거 아닌가 걱정하며 글을 읽었는데 오히려 '닭대가리 정신'으로 임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혀 놓아 제가 쓰러질 뻔했습니다.

 

도대체 한글로님이 어떠한 기사들을 쓰길레 이렇게 한글로 예찬을 늘어 놓는 다는 말이냐? 하시며 반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활동만 보면 

첫째가 실종 아동과 찾는 기관들을 찾아 다니며 올바르지 못한 부분들을 찾아 내어 사고를 친다.

둘째가 공공기관의 잘못된 예산 쓰임새를 파악하여 까발린다.

그리고 오지랍이 넓어서 길거리에 사소한 공공기관의 간판도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가차없이 불합리하다는 근거자료를 수집하여 민원을 제기하고, 경조사 화환대신 이웃돕기 쌀을 보내자는 좀 생뚱맞지만 신선한 운동도 펼치곤 합니다.

 

직접 한글로님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기사를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 제가 아무리 좋은 말로 치장을 해도 표현이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한글로님의 블로그 몇개를 모아 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중요한 블로그 따따쩜 한글로  http://blog.daum.net/wwwhangulo,

이곳에서 '실종아동 찾기' 기사를 쓰다가 아예 실종 아동 도메인을 사서 본격적으로 작업할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그 사이트는 실종 아동 찾기  http://www.missingchild.kr/ 입니다.

도메인 욕심도 많아서 관련 도메인명도 모조리 사버려 포워딩을 시켰답니다. -아무래도 한글로님 호스팅 비용 및 포워딩 비용을 후원 받아야 할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아님 특종을 많이 만드셔서 재원을 대셔야 할 듯 한데 좀 버거울거 같기도 합니다.-

   www.missingchild.co.kr     www.missingkids.kr    www.missingkids.co.kr

 

또 정치적인 잡소리를 잘한다 하여 올블러그에선 Top100 블로거에도 선정이 되기도 하였고 (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다음 블러그에서도 재미로 집계한  Top 100 블로거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놓았지요.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는 걸로 아는데 제가 지칠거 같아 블로그 소개는 이만하겠습니다.

 

아뭏튼 개인의 사명감만 가지고 하기엔 좀 벅찬일 임에 분명합니다.

이러한 기사를 쓰기 위해선 분명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얼마전에 직장을 본의의 의사로 그만 두셨습니다. 사무실을 옮기신다는 소식을 듣긴 하였지만 어떻게 되었는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부분에선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글로님이 생활 하시는데 지장이 없을까? 그동안 벌어논 재산이 많으신가? 아님 부모님이 재벌? 별생각을 다 해 봅니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일을 개인 혼자서 감당하기엔 분명 벅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 하는 것은 우리가 조그마한 힘이 되어 주자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고 있지만 한글로님이 시작한 일들을 우리가 여러곳으로 옮기고 퍼날라 Daum의 모든 블러그에 '실종자 찾기 배너 달기 운동'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한글로님의 작은 시작이 블로그에 잔잔하게 퍼져나가 Daum 2,000만 블로그에 '실종자 찾기 배너'가 모두 걸릴때까지 우리 모두 힘을 합쳤으면 한답니다.

그것이 한글로님을 진정으로 후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종자 찾기 배너를 거는 방법은 http://blog.daum.net/wwwhangulo/7851715 이곳으로 들어가보세요.

이글을 모두 스크랩하시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제 아들 딸이 혹은 저의 부모님이 실종 되었다고 생각했을땐 정말 이루말 할 수 없는 고통 속에 많은 날들을 보낼 것입니다. 우린 예비 장애인이며 예비 실종자 가족입니다.

우리가 아주 조그마하게 그러한 가족을 도울 수 있는 길 바로 '실종자 배너 달기' 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거 여러분 이 운동에 모두 동참해 주십시요.

그리고 실종자 찾기 운동과 국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현장 곳곳을 쑤시고 다니며 실종자 0가 되는 그날까지 국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기관이 없어질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우리의 블로그 영웅 한글로'님을 응원해 드립시다.

 

지금까지 두서 없고, 간혹 말도 안되는 표현으로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렇게 배너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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