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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서 갓 잡은 참치로 회 및 바베큐 해먹기

Bluepango1 2007. 5. 25. 18:51

 뉴질랜드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그분들이 오늘 바누아투의 레레파 아일랜드라는 곳에 관광겸 피싱을 다녀 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참치를 잡아오셨네요. 옐로핀이라며 자랑이 대단했습니다.

바누아투에서 참치 잡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이분들은 운이 좋아 세마리나 잡아 오셨네요.

작년에도 한번 먹어 본적이 있었는데, 오늘 저 참치로 회와 바베큐를 해먹었습니다.

그 맛은 기막힙니다. 한국의 최고급 회집에서의 참치 회 보다도 더 휼륭한 맛입니다.

회를 먹지 못하는 제 아내도 조그맣게 한점 먹어보더니 그 맛에 반해 많이 먹었습니다.

김이나 참기름 장 등이 필요없이 그냥 회로 먹었고 뉴질랜드 사람들은 제가 날로 먹는 모습이 신기해 하면서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베베큐 그릴에 구워 먹었는데 그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남태평양에서 갓 잡은 참치로 먹은 오늘 저녁 만찬 기막혔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신선한 참치의 참맛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