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번개와 천둥이 심했었습니다.
제 집 위에서 약 10여분간 번개가 약간 심할 정도로 쳤지요.
전기 플러그에서 불꽃 놀이가 시작되고, 지분에선 스파크가 일어나고, 제 애들은 무섭다며 귀 막고...
전 의연하게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걱정은 되었습니다.
다행이 큰 문제 없이 10분만에 번개 소동은 끝났고요, 그러나 인터넷 모뎀이 작동하지 않았고, 전화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 외엔 피해가 없었고요..
토요일, 월 화 수요일 전화국 다니며 고장 요청을 했는데,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수리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오늘 오후에 직원이 와서 몇시간 끙끙거린 결과 전화선은 복구 했습니다.
제 집 전봇대가 번개를 맞았는지, 거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화 모뎀이 파워가 들어오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모뎀 하나를 더 샀습니다.
그깟 모뎀이라고요?
여긴 모뎀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이번엔 큰 맘 먹고 무선 인터넷 모뎀을 구입했지요.
그 가격이 무려 27만원입니다......
인터넷 지금 겨우 손 보고,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선 모뎀에 문제가 있는지 무선 인터넷은 아직 안되고 있네요.
어떻게든지 잡아 봐야 겠습니다.
아뭏튼 이렇게 인터넷을 다시 쓸 수 있게 되어서 너누 기쁨니다. ^^
특히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더 행복하고요, 이제부터 바누아투 행복 소식 종종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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