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나드는 기온 차이 적응 곤란

바누아투는 지금 여름이예요.

30도에서 38도까지도 올라가는 그런 무더운 날씨입니다.

그러나 그늘가에 가면 아주 시원하고, 습한 날씨이지만 끈적거리지 않아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특이한 여름이지요. ^ ^

늘 팔 없는 티셔츠와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갑작스레 한국에 들어 오게 되었는데, 최저 30도에서 35도의 기온차를 극복하려니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옷도 두터운 점퍼를 입으니 행동이 너무 불편해 좀 힘드네요.

작년 겨울엔 그런대로 적응이 되었었는데, 올해에는 많은 곳을 방문하다보니 바깥에 있는 시간도 많아서 몸이 좀 뻐근합니다.

특히 머리 부분이 적응 안되요.ㅠㅠ

너무 추워요...

무릎도 시리고...

나이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날씨 적응이 좀 더디네요.

 

특히 인간극장 출연 이후 알아보는 분들이 계셔서 몸가짐이 아주 조심스럽고요.

제 아내나 아이들하고 길 거리를 다니면 정말 많은 분들이 인사를 해 주시네요. ^ ^

그렇게 인사를 해 주시면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그리고 어젠 동대문에서 침대보와 베개를 구입하는데 생각보다 견적이 비싸게 나왔어요.

그런데 그 분이 어디서 많이 보았다고 하시며 어디서 왔냐고 묻길레 바누아투에서 왔다고 하니 그때서야 인간극장 보았다며 알아 보시네요. 설마 했답니다. 바누아투에서 여기까지 올리 없을텐데 했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더니 견� 가격을 20% 정도를 깍아 주네요. 하하하.....

와! 인간극장 최고야..........^ ^

 

얼마전엔 에드클릭스에서 1월 우수블로그 후보에 선정되었다며 인터뷰 메일이 왔고요, 오늘에서야 답을 드렸답니다.

내일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뭐~~~~시간 되시는 분들이 계시면 아래 주소로 들어거 블루팡오를 추천한다는 댓글만 달아주신다면 전 영광이겠습니다. ^ ^

http://blog.daum.net/adclix  요기 가시면 제가 후보자 선정되었다는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시고요.....

행복하세요. ^ ^